천안시가 4일 충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천안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동남구보건소가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두 보건소는 그동안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신질환자 재활사업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난심리 지원사업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특성별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마음이 건강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서비스는 물론 유관기관 연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개인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