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퍼펙트 체크 플러스’ 캠페인 부스 / 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5월 셋째 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2030세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퍼펙트 체크 플러스(Perfect Check Plus)’를 전개하고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한양대 캠퍼스에서 첫 현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경희대 캠퍼스에서도 동일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퍼펙트 체크 플러스’는 지난해 숙명여자대에서 실시한 ‘퍼펙트 체크’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남녀공학 캠퍼스로 확대해 보다 넓은 2030세대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자궁경부암에 대한 남녀 모두의 인식 개선과 검진 참여율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백신이 존재하고 조기 발견 시 치료율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2030 여성층의 검진 참여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HPV DNA 검사’의 필요성과 정확성을 강조하며 자궁경부암 예방의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로슈진단은 대학 축제와 연계해 설치한 현장 부스를 통해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HPV 고위험군 검진 방법, 조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설명했다.
특히 자궁경부암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고자 글로벌 인식 개선 프로젝트인 ‘For C 캠페인’과 협업해 ‘C’ 손 모양 포즈로 촬영하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참여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For C 캠페인’은 “자궁경부암이 없는 미래를 상상하다(Foreseeing a Future Without Cervical Cancer)”를 슬로건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객원연구원인 배효숙 박사가 주도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공 인식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HPV 감염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사회적 낙인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조기 검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킷 탕 대표이사는 “자궁경부암은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2030세대가 HPV DNA 검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검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위한 포괄적인 진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cobas HPV’는 HPV 고위험군 중 16형 및 18형뿐 아니라 기타 고위험군 타입까지 동시에 검출 가능한 DNA 검사로, FDA, CE-IVD, 국내 식약처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또 다른 핵심 제품인 ‘CINtec PLUS Cytology Kit’는 HPV 고위험군 양성 혹은 이상 소견 시 후속 검사로 활용되며 p16과 Ki-67 단백질을 면역세포화학법으로 검출해 병변의 진행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퍼펙트 체크 플러스’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2030세대의 실질적 행동 변화와 검진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에도 대학가 등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자궁경부암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