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5' 안내 /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다음달 15일 ‘제9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5(Merck BioForum Korea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재역 인근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5분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of Biomanufacturing From Capacity Expansion to Digital Trends’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제조 혁신,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속에서 머크가 제시하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총망라한다.
특히 오는 2026년 대전에서 가동을 앞둔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의 비전과 역할이 이번 포럼의 중심 화두로 떠오를 예정이다.
머크는 해당 센터를 통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럼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머크의 업스트림 제조 네트워크 및 역량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찬 웨버 박사(Dr. Christian Weber)가 무대에 올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및 아태지역 바이오 시장 속에서 대전 바이오 생산센터가 어떤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Nadine Eberhardt NovaSeptum® 샘플링 솔루션 선임 전략 제품 담당자가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샘플링’이 갖는 중요성과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AI 및 디지털 기술이 제약·바이오 산업과 결합해 생산성과 공정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진다.
해당 세션에는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사업단 단장을 비롯해 박윤국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사업부 매니저, 권혁만 머크 APAC(중국 제외) 지역 Single Use & Integrated Systems MSAT Head가 연자로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혁신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석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머크는 AI 기반 신약개발, 공정 분석기술(PAT), 디지털 전환 등 바이오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간 국내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지식과 솔루션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대전 생산센터를 축으로 한 중장기 공급망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5’는 오는 30일까지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자에 한해 행사 참석이 허용된다.
이번 행사는 머크가 주도하는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바이오 산업 종사자 및 연구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