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CI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2024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고공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 5200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달성한 투썸플레이스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성과 브랜드 경쟁력, 가맹점과의 상생 기반까지 모두 잡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 바닐라 크림)’ 등 투썸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아샷추(아이스 샷 추가)’,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들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나 증가하며 새로운 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음을 보여줬다.
2024년 소비자 매출은 11%, 동일 점포 매출도 7% 상승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연말 시즌에는 ‘화이트 스초생’으로 스초생 라인업을 확대하며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차별화된 광고 캠페인도 펼쳤다.
이러한 전략적 마케팅의 결과로, 2024년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간 스초생 라인업 판매량은 첫 출시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전환 전략도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주문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결과, 디지털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브랜드 앱의 월평균 방문자 수(MAU)도 15% 상승하며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이 크게 확대됐다.
또한, 공백 상권 분석을 통한 신규 출점 전략과 기존 매장의 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고객 접근성과 매장 만족도도 함께 높였다.
이와 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은 투썸플레이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기적인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본사가 캠페인 광고비 전액을 부담하는 정책을 통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 4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납품 대금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가맹점의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파트너와의 신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하반기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디저트 전문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개점도 예정되어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디저트 특화 브랜드로서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주 대표는 “이번 실적은 브랜드 가치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과 가맹점과의 신뢰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함께 성장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명확한 제품 전략, 디지털 전환,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이라는 삼박자를 통해 외형 성장 이상의 내실 있는 기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