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청소년 안전망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복지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민간 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센터는 복지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실무 기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자살이나 자해 위험이 높은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중심리클리닉’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서울시로부터 공공기관 차원의 우수 실천 사례로 공식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 복지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더불어 이번 수상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이기도 하다.
조희진 센터장은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센터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한 지역사회 파트너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심리적·사회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의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복지 실현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