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말차 라떼’ 출시...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봄맞이 이벤트 풍성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새로운 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가 선보이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 봄철 음료다.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부드러운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지난해에만 300만 잔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100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 코리아 자체 개발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슈크림과 말차의 조화를 살린 신제품 ‘슈크림 말차 라떼’가 처음으로 출시된다.
말차의 쌉쌀한 맛과 슈크림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료로, 봄을 연상시키는 초록빛 비주얼이 특징이다.
풍성한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스타벅스 멤버십 그린, 골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로 ‘슈크림 라떼’ 2종을 구매하면 한 잔당 별 2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더블 스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후에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면서 ‘더블 슈크림’ 옵션을 요청하면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한다.
이번 슈크림 페스티벌에서는 부산 지역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해 개발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도 선보인다.
맘모스 빵 사이에 크림치즈, 딸기잼, 고구마를 넣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된다.
플라워마켓 콘셉트의 MD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도시락·물병·파우치로 구성된 ‘플라워 마켓 피크닉 세트’와 ‘SS 플라워 마켓 미르 와이드 보틀 텀블러 591ml’ 등 총 14종의 MD 상품이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인근 일부 매장이 팝업스토어로 변신한다. ‘뚝섬역교차로점’,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이 슈크림 라떼 콘셉트로 꾸며지며, ‘슈크림 쿠키 망고 라떼’라는 팝업스토어 전용 음료도 판매된다.
이 음료는 망고의 상큼한 맛과 슈크림, 쿠키 토핑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 중 뚝섬역교차로점에서는 매장 외부에 슈크림 휘핑을 형상화한 대형 슈크림 구름 모형이 설치되며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마다 해당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슈크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8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POS 주문을 통해 제조 음료를 구매하면 슈크림 휘핑 옵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슈크림 라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