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위한 ‘진심밥상’ 진행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양천구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심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영양지원키트를 구성해 아동 70명에게 전달하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심밥상’은 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인 ‘Hunger Relief(결식 아동 지원)’에 맞춰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영양지원키트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영양지원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진심밥상’ 행사에서는 스타벅스 임직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달빛독서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잡채, 모둠전, 떡국용 식재료, 과일, 고기 등 신선식품을 포함한 일주일 분량의 영양지원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진심밥상’ 지원 대상 가정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계층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이다.

스타벅스와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도 전북 익산과 서울 양천구에서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2200개의 도시락과 영양지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윤명희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타벅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 준 만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ESG팀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2년부터 사랑의열매와 ‘매장 모금함 비치 협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다.

고객 기부금과 스타벅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누적 장학금 9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진심밥상’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