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메쥬, CES 2025에서 ‘하이카디’ 부스 운영 / 동아ST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하이카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CES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하이카디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제품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인증을 받은 ‘하이카디플러스 H100’ ▲수면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카디 슬립(HiCardi Sleep)’ ▲소아, 청소년, 노년층 대상의 건강 모니터링 장비 ‘하이카디 클립(HiCardi Clip)’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하이카디 코어(HiCardi Core)’ 등이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이번 전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홈스피탈(Homespital) 서비스 시스템을 공개 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관 방문 없이도 환자가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및 IT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온, 호흡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한계를 극복한 가벼운 패치형 디자인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에스티와 메쥬는 CES 2025 기간 동안 다수의 해외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하이카디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하이카디 제품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하이카디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쥬는 이번 CES를 계기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이카디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지할 위치가 더욱 기대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