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봉사 참여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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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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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4 영등포구 김장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 여러 기업과 기관이 후원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비롯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520여 명이 모여 김장김치 약 2,90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이 김치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435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은 김장김치를 손수 담그는 것뿐 아니라 이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진행하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간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병원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김장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와 병원이 하나가 되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자리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구성원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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