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듀오다트 아름다운 동행 심포지엄’ 개최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최신 임상 지견과 20년 간의 성과 공유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07 11:06 의견 0
한국GSK,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출시 20주년 기념, 듀오다트 '아름다운 동행 심포지엄' 개최 / 한국GSK

한국GSK는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 제제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듀오다트(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와 함께한 여정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동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9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10월에는 6일 ‘전립선 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과 주요 도시에서 추가적으로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4년 국내에 출시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에 이어 2022년 3월 출시된 듀오다트까지 한국GSK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를 기반으로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 및 하부요로증상(LUTS)에 대한 치료 지견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비뇨의학과 마티아스 올케(Matthias Oelke) 교수는 ‘진행 위험이 있는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위한 개별화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올케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대한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모델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듀오다트)의 치료 반응이 단독요법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GSK의 웹 기반 교육 도구인 BPH Tool을 통해 치료 결과 시각화를 돕는 예측 모델링을 소개하며, 개별화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하나로의료센터 강남센터 정병하 센터장과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는 ‘듀오다트가 연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또 다른 장(Embracing a Better Tomorrow with Duodart)’을 주제로 듀오다트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향후 치료 전망을 제시했다.

제네럴메디슨 및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이동훈 전무는 “20년 동안 한국GSK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의 임상 근거를 축적하며 의료진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듀오다트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복약 편의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SK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듀오다트의 CombAT 임상 결과를 통해 5α-환원효소 억제제와 알파차단제 병용요법이 유럽비뇨기과학회(EAU) 및 미국비뇨기과학회(AUA)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권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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