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심병원, 메타버스 활용한 제1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 성황리에 마쳐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24 10:39 의견 0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1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_개인보호구 착탈의 왕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은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직원들이 감염 관리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염관리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방안 모색 ▲가로세로 낱말 퀴즈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대회 ▲부서별 감염관리 실천 대회(손위생 및 환경관리)를 통해 교직원들이 감염병 관리 방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감염관리 특강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기관 종사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를 통해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감염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교육에서는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진행한 ▲신종감염병의 정의 및 최신 동향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 방법 등이 포함되어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 대응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감염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동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성심병원은 매년 감염관리 주간행사와 워크숍을 개최해 의료관련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7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감염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