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아드쿼드 '아드' 캠페인 진행 / CSL 시퀴러스코리아
CSL 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와 삼진제약이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Fluad® Quad)’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9일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백신 이름에서 착안한 애칭 ‘아드’를 활용해 친근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사회적 신뢰도가 높은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기용해 ‘플루아드쿼드’가 고령층에게 일상 속 든든한 건강 파트너임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드’라는 애칭은 백신을 어렵고 낯선 의약품이 아닌,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친근한 존재로 인식시키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입원과 사망 위험이 현저히 높다. 전체 인플루엔자 입원 환자의 약 70%, 사망 환자의 약 90%가 고령층에서 발생한다는 통계는 이를 방증한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고령층은 초기 2주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3~5배, 뇌졸중 위험이 2~3배, 사망 위험은 최대 6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면역 반응이 약화되면서, 기존 표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예방 효과는 31~58%에 머무는 한계가 있다.
플루아드쿼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MF59®’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층에서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일부 임상 연구에서는 표준 백신 대비 면역 반응의 폭과 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다.
특히 기존 백신이 약 6개월간 예방 효과를 보이는 데 비해, 플루아드쿼드는 최대 1년의 장기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 대만에서 진행된 실제 분석 연구에서는 플루아드쿼드 접종군에서 인플루엔자 발생률, 입원율, 사망률이 표준 백신 접종군 대비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비용 대비 효과도 우수해 사회적 경제성까지 입증됐다.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US ACIP)와 2023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에서도 고령층의 낮은 백신 효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우선 접종 백신으로 플루아드쿼드를 비롯한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루아드쿼드는 2025/26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기승 CSL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세대 간 교류가 잦은 특성상 고령층은 독감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플루아드쿼드가 ‘아드’라는 애칭처럼 친근하게 자리잡아 고령층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백신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삼진제약과 함께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공중보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령층에 적합한 인플루엔자 백신이 바로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플루아드쿼드라는 점이 널리 인식되기를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을 앞두고 고품질 백신 공급에 최선을 다해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인플루엔자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며 면역증강 백신이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선택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