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포스터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25년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식의약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앱·웹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며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창업과 분석 분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창업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분석 분야는 식품영양, 의약품 생애주기, 의료기기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공모받는다.
앱·웹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실제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례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갖춘 디지털 기술로 연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활용 가능한 식의약 데이터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국민의 생활 속 건강 안전뿐만 아니라 창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다음달 30일까지 ‘식의약 데이터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공모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식약처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고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부여된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건(500만 원), 우수상 2건(각 250만 원), 장려상 2건(각 1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상작은 정부와 연계한 홍보 지원, 맞춤형 데이터 제공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의 가치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로 이어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경진대회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잘못된 해외 식품 구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거나 1인 가구 및 만성질환자의 식단·영양관리를 돕는 디지털 서비스, 식품 기부와 저소득층 결식 해소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에도 수요조사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방법은 식의약 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