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만성콩팥병 환자·전문가와 콩팥 건강 토크쇼 진행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콩팥 건강 토크쇼 사내행사 ‘당장(糖-腸)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지정된 세계 콩팥의 날은 콩팥 건강의 중요성과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콩팥병이 주요 건강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올해는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당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했다.
첫 번째 세션인 ‘콩팥 토크쇼’에서는 김성균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대한신장학회 재무이사)와 만성콩팥병 환자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환자는 자신의 진단 여정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며, 김성균 교수와 함께 콩팥 건강 유지 및 정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환자는 “조기에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콩팥 건강을 관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인 ‘콩팥 상담소’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콩팥 건강과 관련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김성균 교수로부터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성균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손상된 콩팥 기능은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주요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RM 사업부 박지영 전무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콩팥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콩팥 건강 인식을 증진하고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장(糖-腸) 캠페인’은 당뇨병, 심장 질환, 신장 질환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예방과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만성콩팥병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