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순 우유 크림빵’ 선보여 베이커리 라인업 확대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순 우유 크림빵’ 3종을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순 우유 크림빵 ▲순 우유 크림빵 그린티 ▲순 우유 크림빵 밀크티로 구성됐다.

반죽에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해 깊은 크림의 풍미를 살렸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단면을 촬영하는 인증 사진)’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며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베러 베이글’과 ‘소금 버터빵’은 건강한 빵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리얼 버터의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점이 부각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베러 베이글’은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1배에 가까운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베이커리 제품군을 확장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순 우유 크림빵’은 부드러운 생크림을 듬뿍 넣어 크림 특유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기본적인 우유 플레이버를 적용해 대중적인 취향을 고려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순 우유 크림빵 그린티’와 ‘순 우유 크림빵 밀크티’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순 우유 크림빵 그린티’는 보성과 제주 지역의 녹차 찻잎을 활용한 그린티 크림을 가득 채워, 녹차 본연의 쌉싸름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한 녹차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출시됐으며 깊고 풍부한 맛이 강조됐다.

‘순 우유 크림빵 밀크티’는 스리랑카산 얼그레이 찻잎을 더한 밀크티 크림을 적용해 은은한 홍차 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를 살린 제품이다.

홍차 본연의 향을 살리면서도 크림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고급스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옵션으로 평가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크림빵 출시를 통해 베이커리 제품군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디저트 카페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크림빵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투썸플레이스는 차별화된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 우유 크림빵’ 3종은 1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