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케다제약, 세계 난소암의 날 기념 H.E.R 캠페인 전개 / 한국다케다케다제약
한국다케다제약이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난소암 조기 발견과 여성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H.E.R(Hope, Empowerment, Resilience)’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어버이날과 같은 날 진행돼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확대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Hope)’, ‘자기주도(Empowerment)’, ‘회복력(Resilience)’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여성 건강의 상징적인 질환인 난소암에 대한 조기 인식과 예방 행동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난소암의 주요 증상과 위험요인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가족 구성원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사전 캠페인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부모님께 안부와 건강을 묻는 손편지를 작성했고 여기에 ‘난소암 자가 체크리스트’를 동봉한 ‘건강 가정통신문’이 함께 제공됐다.
이 체크리스트는 부모가 직접 주요 증상을 체크하며, 가족 간 건강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는 도구로 설계됐다.
특히 여성 건강에 대한 침묵이 지배적이던 가정 내 대화 구조를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오는 28일 이정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초청해 ‘난소암이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난소암의 기본 개요부터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의 발전, 그리고 제줄라®가 제공하는 ‘1차 단독 유지요법’의 임상적 의미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정원 교수는 부모님이 사전에 작성한 ‘자가 체크리스트’ 내용을 기반으로 증상별 해석과 행동 지침을 설명하며 가족의 건강 상태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가족과의 대화에서 생긴 궁금증이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해답을 얻는 Q&A 세션도 마련돼 임직원과 가족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공감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항암제 제줄라®를 통해 난소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 맞춤형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줄라®는 지난해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돼 ‘1차 백금기반 항암요법에 반응한 진행성 HRd 양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보험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제줄라®는 국내에서 HRd 양성 환자 대상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유일한 PARP 억제제로,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의 시대를 대표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줄라®는 HRd 음성 환자에서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연장시킨 바 있으며 바이오마커 상태와 관계없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항암제 사업부 김미승 총괄은 “제줄라® 팀은 2021년부터 매년 난소암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어버이날과 세계 난소암의 날이 같은 날인 만큼 가족과 함께 건강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H.E.R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난소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난소암 환자와 가족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H.E.R 캠페인’은 난소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하며 환자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고려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