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최성일 교수, 대한탈장학회 회장 취임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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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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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교수가 대한탈장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로, 최 교수는 탈장 수술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탈장학회는 2006년 대한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출범한 이후 탈장과 탈장수술에 대한 최신 의학 기술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학회는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 표준화 작업, 그리고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탈장 수술 분야의 의료 수준을 높이고 있다.
최성일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과과장, 수술부장, 로봇수술센터장, 기획조정처 부처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위암, 비만대사 수술, 탈장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그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같은 대학에서 받았다. 또한, 미국 MD Anderson 암병원에서 연수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최 교수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탈장학회 총무이사,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상임이사 등 다수의 학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회장 취임에 따라 최성일 교수는 대한탈장학회의 연구 및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며 탈장 수술의 표준화와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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