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주도민건강증진지원사업 포스터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모한 ‘2025년 도민지원사업’에서 KMI가 최종 수행단체로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JDC는 지역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도민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KMI는 수행단체로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자체 부담해 실질적인 도민 혜택 확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총 120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이 늘어나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KMI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핵심은 KMI제주검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건강검진과 함께,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검진 이후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검사기기를 활용해 ▲연속혈당 체크 ▲스트레스 관리 ▲인지기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민 개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고, 만성질환자의 중증질환 이행을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창동 제주센터장은 “JDC와 협력해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제주도민 건강증진 지원사업 또한 KMI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