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5년 ESG경영추진단 워크숍’ 개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 전략의 내실화를 위한 ‘2025년 ESG경영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심평원 본원과 전국 12개 지역본부 ESG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ESG 경영 실행력 강화와 기관 내 협업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ESG경영추진단’은 심평원 내 ESG 전담 및 책임 조직으로, 본원과 각 지역본부에서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실무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ESG 경영 주요 성과 공유 ▲2025년 ESG 추진계획 발표 ▲ESG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본부별 대표 사업과 성과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타 본부에 전파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심평원은 지난 2021년 ESG경영추진단을 공식 출범한 이후 매년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며 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과 실천 역량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본원과 지역본부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통추진 과제’를 신설하고, 전국 본부가 함께 참여하는 ESG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이 특정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심평원의 ESG경영추진단은 본원과 지역본부의 ESG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대내외에서 체감 가능한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본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프로그램을 발굴·실행함으로써 ESG 경영의 실질적 기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수석 ESG경영추진단장은 “심평원은 지난 수년간 전국 각 지역의 ESG경영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ESG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은 심평원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본원과 12개 지역본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심평원은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향후에도 ESG경영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 전략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국 단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보건의료 행정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