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청렴 퀴즈 왕중왕전으로 즐거운 청렴 문화 확산
전 직원 참여로 청렴 가치 체득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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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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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축제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 2024 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벗어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청렴 심평퀴즈 왕중왕전은 올해 열린 ‘도전! 청렴골든벨’과 모바일 OX 퀴즈 ‘청렴 챌린지’의 우승자들,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참가자 등 총 8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서바이벌 방식의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5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포괄수가실 이보라 대리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청렴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체험형(gamification) 교육 방식을 도입해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이러한 시도는 청렴에 대한 기존 교육 방식을 혁신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강중구 원장을 비롯해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은 청렴 활동’ 설문조사, 우승자 예측 이벤트, 참가자 인터뷰 영상 송출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며 행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강중구 원장은 “청렴은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내재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행사는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도였다”며, “내년에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 단순한 규범을 넘어 직원들이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청렴 퀴즈 왕중왕전은 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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