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의료진 대상으로 ‘2025 실크 서클(SILK CIRCLE)’ 유저 미팅을 진행했다.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5 실크 서클(SILK CIRCLE)’ 유저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약 20명의 국내 안과 의료진이 참석해 자사의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 Femtosecond Laser System)’와 이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서는 한국 내 엘리타 런칭 과정,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신 기술 업데이트, 향후 기술 혁신 방향, 그리고 엘리타 실크 라식 PR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혜안서울안과 정태영 원장과 눈에미소안과의원 구형진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다수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실제 임상 결과와 수술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첫 번째 발표에서 눈에미소안과의원 김성민 원장은 ‘KLEX 플랫폼 중 엘리타 실크 라식의 차별화된 이점’을 주제로 엘리타를 포함한 5종의 펨토초 레이저 장비 단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엘리타 실크 라식을 도입한 혜안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은 470안 이상의 집도 경험을 토대로 질적·양적 임상 결과 분석을 발표했다.
대전 이안과병원 신일환 원장은 ‘신규 렌티큘 사용자 관점에서 본 엘리타 실크 라식의 러닝커브(Learning Curve)’를 주제로 수술 준비 단계부터 장비 선택, 적응 과정까지 실제 경험을 공유했으며 마지막 발표자인 부산 아이시티안과 김규식 원장은 1000안 이상 집도 경험을 바탕으로 ‘엘리타 실크 라식의 가치 중심 포지셔닝’을 제시했다.
구형진 원장은 “엘리타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시력교정술 분야에서 중요한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유저 미팅은 실질적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 간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성종현 대표는 “국내 의료진이 현장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엘리타 실크 라식의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 대상 교육과 임상 정보 공유의 장을 확대해 시력교정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타 실크 라식은 난시 여부와 상관없이 근시 굴절 이상을 교정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 작은 스폿 크기의 초저 펄스 에너지를 활용해 부드럽고 정밀한 절개가 가능하며 각막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 연구 결과 수술 환자의 96%가 3~6개월 후 나안 시력 1.0 이상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버추얼 휴먼을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며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양면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