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2024-2025 조성)’을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이루어졌으며,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의 mRNA 백신과 차별화된 재조합항원 단백질 백신이다. 이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통해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특성은 백신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국민들이 여러 가지 백신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에스케이케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구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도움이 될 정보를 안내했다.식약처는 해외 직구 화장품이 별도의 안전 검사 없이 유통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주의사항 먼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 분해 등의 의학적 효능을 주장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화장품은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용모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으로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경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같은 브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수수료를 기존 883만원에서 4억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신약 심사 인력 확충과 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조치로,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의 일환이다. 이 개정안은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9일 행정 예고됐다. ■ 수수료 인상 배경 및 세부 내용 신약 1건당 허가 심사 수수료 4억1000만원은 인건비 2억6000만원, 심사 관련 경비 1억3000만원, 그리고 일반 관리비 2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글로벌 규제 수준에 맞춰 수수료를 현실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연구팀이 이태원 참사 당시 SNS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슬픔’과 ‘공포’의 감정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트윗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난이 대중의 감정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며 재난 정신의학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할로윈 축제
고려대의료원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통해 의료계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보고서를 발표하며 웹공시도 완료했다. 또한, 코오롱과 협력하여 폐유니폼을 재활용한 ‘PET 화학재생’ 사업과, 저개발국 의료 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인 ‘리트풀로캡슐 50mg(성분명: 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AA)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 대해 승인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이다. 원형탈모증은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혈당과 혈압의 변화가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 수준뿐만 아니라, 그 변동성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치매는 주로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 치매로 구분되며, 알츠하이머병은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 뇌
GC녹십자가 국내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20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혈우병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예방 요법 치료를 지원하는 도구로,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과 간
지난 5년간 흡연과 음주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지출된 급여액이 무려 27조 13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7조 362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건강보험
건일제약이 국내 최초로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불면증 치료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을 19일 정식 출시했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1mg과 5mg 용량으로 제공되며,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된 멜라토닌 성분의 서방형 제제다. 이번 출시로 건일제약은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 제품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스미스-마제니스
MSD는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환자 대상 3상 임상 KEYNOTE-522의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15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처음
강원대 어린이병원·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 위한 협약 체결
유방암 치료, 단일공 로봇수술로 흉터 없이 가능해지다
고려대 안암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및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협약 체결
고대안산병원 유경꿈이룸학교, 경기도미술관으로 가을 소풍
코로나19 변이 대응, 새로운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2024-2025 조성)’을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이루어졌으며,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의 mRNA 백신과 차별화된 재조합항원 단백질 백신이다.
세종충남대병원, 환자 건강 기원 음악회 개최
세종충남대병원은 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세종예술고등학교 음악과·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전임교사, 전문연주자(출강 강사)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퓨전 국악, 보컬 등 양악과 국악, 실용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많은 이들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 실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25일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 민관군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여러 지역의 공공기관과 의료 기관들이 참여했다. 대전소방본부, 대
전북대병원, 김제우석병원‧미래병원에 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
전북대병원은 김제우석병원과 미래병원이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현판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적 지원과 심리적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병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7곳
한양대병원, ‘2024년 HY 안전의 날’ 환자 안전 문화 확산 위한 행사 개최
한양대병원은 지난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하여 환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환자안전선포식 ▲환자안전라운딩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 등 여러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환자안전선포식에서는 이형중 병
고려대 안암병원·첨단의료영상연구소·디노티시아 의료 AI 발전 위해 협력
고려대 안암병원과 고려대 첨단의료영상연구소, AI 전문기업 디노티시아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목표로 9월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의료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시스템 구축, 안
허리디스크, 재활치료로 극복 가능성 높아져
고칼로리 음식 섭취, 대장암 발병 위험 높여
흉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흉선종, 최근 14년간 38% 증가
뇌동맥류, 파열 시 3명 중 1명 사망 위험
가을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 주의보
"주요 장기 침범 우려 있는 '종격동 종양', 정기 검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병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