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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난치성 강박증 치료에 효과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난치성 강박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는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반응이 좋은 환자들의 특징을 밝혀내어 향후 환자 선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은 난치성 강박증 환자 10명을
박원빈 기자
2024.07.26 15:20
내과
간질, ‘뇌전증’으로 명칭 변경후 부정적 이미지 개선
'간질'이란 명칭을 '뇌전증'으로 변경한 후 10년이 경과한 가운데 질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 효과가 확인됐다.부정적 질환명의 대표적 사례였던 '뇌전증'의 긍정적 변화로, 치매 등 기타 명칭 변경 시도에도 힘을 얻을 전망이다. 최근 아주대병원 신경과 최준영 교수팀(고승연 교수, 권순선 아주대 수학과 교수)은 명칭 변
박원빈 기자
2024.07.24 21:39
내과
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1시간 내 병원체 검출하는 새로운 진단 기술 개발
건국대 공과대학 박기수 교수(생물공학과) 연구팀이 다양한 병원체를 1시간 이내에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split T7 switch’ 기반의 신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split T7 switch’는 병원체의 DNA, RN
박원빈 기자
2024.07.24 12:52
내과
줄기세포 반복 투여,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 효과 확인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Chronic Graft-versus-Host Disease) 환자에게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 Mesenchymal Stem Cells)를 반복 투여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
박원빈 기자
2024.07.23 14:57
내과
'당뇨발' 절단 위험 예측 객관적 지표 공개
핵의학영상인 스펙트시티(SPECT/CT)를 이용해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하지 절단을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공개됐다.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잘 생기는데 이 상처에 감염이 발병하면 항생제 치료나 배농과 염증 조직 제거 등의 수술적 치료 또는 막힌 혈관 뚫기 등의 방법으로 다학제 치료를 하게 된다. 일부 감
박원빈 기자
2024.07.22 22:15
내과
좁아진 허벅지 동맥, 혈관 내 초음파로 풍선확장술 효과 높여
좁아진 대퇴슬와동맥을 넓히는 시술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방법이 나왔다.고영국·최동훈·안철민·이승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대퇴슬와동맥 협착증 치료에서 약물코팅풍선확장술에 ‘혈관 내 초음파’를 병행했을 때 재협착률을 최대 13.7% 낮출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혈관 분야 저명한 국제 학술
박원빈 기자
2024.07.22 21:30
내과
스텐트 환자 재발 위험인자 '응고 강도' 세계 첫 규명
중앙대광명병원은 정영훈 순환기내과 교수와 권오성 은평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의 '응고 강도'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질환 재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까지의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표준치료는 이제항혈소판요법(
박원빈 기자
2024.07.22 18:26
내과
90% 이상이 노인인 퇴행성 뇌질환 ‘파킨슨병’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다. 뇌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국내에서 개인·사회적으로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됐다.이중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와 함께 노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2만 5526명(2023년)으로 최근 5년 사이에 14% 증가했다. 60대 중반 이후 많이 발병하는
박원빈 기자
2024.07.22 18:13
내과
코로나19 감염,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위험 70% 넘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팀(연세대학교 신재일 교수)은 코로나19 감염 후 신경정신병적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학(Nature Human Behaviour)' 온라인 6월호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에 대한 단기 및
박원빈 기자
2024.07.19 20:33
내과
지중해 식단 효과 높이는 유전자변이 발견
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변이가 발견됐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18일
박원빈 기자
2024.07.18 13:17
내과
젊은 대장암 환자 사망, 양자컴퓨팅 기술로 예측
국내 연구진이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대장암이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유재용 박사, 심우섭 연구원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구팀은 조기 발병 대
박원빈 기자
2024.07.12 20:04
내과
앉아있는 시간만 줄여도 비만 위험 감소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하루에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거나 업무 시간 외 컴퓨터 사용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만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의 유전적 소인과 생활습관이 비만 및 관련 질환 발병에 어떤 영향
박원빈 기자
2024.07.12 19:49
내과
코로나19 격리환자 섬망 예측 머신러닝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팀이 코로나19로 격리 입원한 환자들에게서 초기에 섬망 발생을 예측하는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했다.섬망은 주의력, 언어 구사능력 등 인지 기능 장애와 동시에 수면장애, 환시 및 환청, 과다행동이나 불안증 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최소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
박원빈 기자
2024.07.11 22:20
내과
'일가정 갈등' 재택근무 시 수면장애에 큰 영향
재택근무 근로자는 비재택 근로자에 비해 수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일-가정 갈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인철·정재혁 교수팀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인 근로환경조사 5차(2017년), 6차(2020-2021년) 각 5만여명의 자료를 통해 재택근무와 수
박원빈 기자
2024.07.11 22:07
내과
'손상된 근육에 뿌려 재생 촉진 분말형 수화젤 개발'
GIST(광주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이 근육 재생을 촉진하는 ‘분말형 수화젤’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수화젤은 신체 조직과 유사한 기계적 물성 등 여러 유익한 특성으로 재생 연구에 활용되고 있지만 기존의 수화젤은 수분이 있는 환경에서 접착력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대부분의 생체 조직은
박원빈 기자
2024.07.11 19:24
내과
‘연예인 투병 고백’ 정신질환 편견 낮추고 치료 이끈다
과거에는 정신질환을 앓아도 주변 시선을 신경 쓰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이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연예인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중에게 공개한 사건들이 큰 역할을 했
박원빈 기자
2024.07.11 19:17
내과
애드세트리스, 미만성 B세포 림프종에도 치료 효과
국내 연구팀이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 치료에 화이자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김정아 교수 연구팀은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애드세트리스+레날리도마이드+리툭시맙 3제요법과 레날리도마이
박원빈 기자
2024.07.09 20:52
내과
심장질환, 꾸준한 '심장재활치료'로 재발 위험 낮춰야
70대 남성 A씨는 3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후 매주 3회 심장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자주 병원에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심장재활을 통해 재발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씨는 운동능력이 좋아진 것은 물론 요즘 생활에 활기가 넘친다며 매우 만족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2024.07.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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