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 중환자실 실무 교육 시행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중환자실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역 필수의료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하나로, 강원대병원은 신규 배치된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호흡기와 인공신장기(CRRT) 등 중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법을 비롯해 위급한 상황에서의 신속한 응급대처 방법을 반복 훈련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중환자실 경력 5년 이상의 교육전담간호사가 1대1로 신규 간호사를 지도하며, 실시간 피드백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조영미 간호부장은 “지역 필수의료 실현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숙련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실무 교육을 계기로 신규 간호사들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중환자 치료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