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2025 세계 청년의 날’ 맞아 청년 지원 활동 및 성과 공유 / 네슬레코리아
네슬레코리아가 12일 ‘세계 청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을 맞아 네슬레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청년 지원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에서의 주요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네슬레는 공유가치 창출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매년 관련 보고서를 통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그중 핵심 프로그램인 ‘네슬레 니즈 유스(Nestlé needs YOUth)’는 2030년까지 전 세계 1000만 명의 청년들이 경제적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는 2024년에 이미 달성돼, 당초 계획보다 6년 앞당긴 성과를 거뒀다.
‘네슬레 니즈 유스’ 프로그램은 2013년 유럽에서 처음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재 네슬레 그룹 CEO 로랑 프렉스(Laurent Freixe)의 리더십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젊은 혁신가 양성을 위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미래 농업 전문가를 위한 농업가정신(Agripreneurship) ▲청년 고용과 고용가능성 제고(Employment & Employability) 등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세 미만 청년들에게 실제 직업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네슬레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20만 명의 청년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했으며 네슬레코리아는 특히 고용과 고용가능성 분야에 주력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461명의 청년들에게 취업과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이 안에는 정규직 채용, 인턴십, 온라인 교육,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한 트레이닝과 멘토링 활동이 포함됐다.
네슬레코리아는 올해 숙명여자대와 협업해 경영학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에도 참여했다.
이 교과목은 학생들이 실제 기업의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프로젝트 형태로 제시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네슬레코리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기획과 발표를 지원했다.
양측은 2023년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세계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이 글로벌 사회의 동반자로서 지닌 잠재력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슬레 니즈 유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기회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