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Sh수협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이 Sh수협은행과의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진행됐으며 남우동 병원장과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대병원은 병원의 주거래 금융업무를 Sh수협은행과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병원 임직원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과 맞춤형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Sh수협은행은 강원대병원과의 협력을 단순한 금융거래를 넘어,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와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의 재정운영 체계가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기관으로서 Sh수협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학기 은행장은 “도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과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원과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공공의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강원도 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Sh수협은행은 전국 단위의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