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1회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황리 개최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제1회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심혈관 진료의 지평을 넓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순환기내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소속 교수진이 직접 강연에 나섰다.

지역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최신 진단 및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한성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강연에서는 ▲‘대동맥질환,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한성우 병원장)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이숙진 교수) ▲‘실신, 제대로 감별하고 치료하기’(이연정 교수) ▲‘항혈전치료 사례 탐구’(박명수 교수)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각각의 강의는 실제 임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타비시술’(최재혁 교수)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부정맥, 어떻게 볼까?’(이진화 교수) ▲‘최신 고지혈증 약제 비교’(천대영 교수) 강의가 이어졌으며 발표 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학술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성우 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동탄과 인근 지역 개원의와 심혈관 질환 치료 경험을 나누고 학문적 교류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순환기내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심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는 이미 고난도 심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역량을 입증해왔다.

2017년에는 경기남부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시켰으며 2018년에는 경기도 최초 좌심실보조장치(LVAD) 수술을 2024년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타비시술) 및 국내 최초 인조혈관 경유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국내 심혈관 치료의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연수강좌는 이러한 의료성과를 지역 개원의들과 공유하고 최신 진단·치료 지견을 전달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학문적 교류와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