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신관 2층 회의실에서 ‘2024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약 1년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는 신규 간호사가 임상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담당 경력 간호사를 의미한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프리셉터 간호사들의 임상지도 능력을 높이고 프리셉터십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병원 내 프리셉터 간호사 15명으로 ▲각 부서 프리셉터들의 임상현장 사례 발표 ▲환자안전 보고방법 ▲간호기록 표준화 교육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프리셉터 간호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간호사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화 간호부장은 “신규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헌신하는 프리셉터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프리셉터 간호사 교육뿐 아니라 병원 내외부 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병원과 대구푸른병원의 화상치료 담당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상처관리 전문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같은 달에는 강동대학교 및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하며 교육현장과 의료현장의 간극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우수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