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가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 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가 체계적인 인재 개발 시스템과 기업문화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기업과 기관 가운데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곳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삼양홀딩스는 그룹 100주년을 기점으로 추진한 퍼포즈(Purpose) 체계 내재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는 2024년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퍼포즈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핵심 조직에서 퍼포즈 내재화 활동을 주도할 인력을 선발해, 변경된 비전과 인재상, 그룹 방향성을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삼양홀딩스는 이를 통해 변화 중심의 기업문화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는 퍼포즈와 연계해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임직원이 연간 50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조직문화·전문기술·글로벌·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교육 운영은 인재 개발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 성과 창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수범 HRC장은 “창립 100주년에 맞춰 발표한 새로운 Purpose를 조직에 내재화하기 위해 교육 체계 혁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HRD 역량을 강화해 삼양의 다음 100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퍼포즈와 비전을 공개했다.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메시지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혁신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그룹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퍼포즈 기반의 HRD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의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