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풀렌 일루미네이션 써밋 행사 모습. 패널 토론을 통해 임상 경험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자사의 고분자 필러 브랜드 ‘라풀렌(LAFULLEN)’의 우수성과 실제 시술 사례를 공유하는 전문가 행사인 ‘라풀렌 일루미네이션 써밋(LAFULLEN Illumination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써밋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미용성형 의료기기 마케팅 및 유통 전문기업 인터케어사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고분자 필러 ‘라풀렌’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삼양홀딩스 MA사업팀 김진수 매니저가 나서 라풀렌의 기술적 특장점과 기존 히알루론산(HA) 필러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클리니크후즈후의원 홍경국 원장 ▲MH의원 김지선 원장 ▲소이의원 소지현 원장이 실제 시술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라풀렌의 시술법, 효과 지속성, 부작용 사례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라풀렌을 실제로 시술하고 있는 의료진 7명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다양한 임상 결과 및 개인적인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분자 필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술 시 유의사항 등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라풀렌’은 삼양홀딩스의 생분해성 고분자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필러 제품으로, 주성분은 의료용 고분자인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이다.
PCL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며,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이 가능하다. 특히 2년 이상 지속되는 효과와 뛰어난 생체적합성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효과 입증 논문이 게재되는 등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양홀딩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등에 수출을 진행 중이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터케어사이언스와 협력해 병·의원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경진 대표는 “라풀렌은 삼양홀딩스의 고분자 연구역량과 특허 기반 기술이 집약된 대표 필러 제품”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진들에게도 보다 체계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학술행사와 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이번 써밋을 시작으로 라풀렌의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필러 시장 내 고급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