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 / 하림

하림이 지난 24일 전북 익산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피오봉사단은 매년 하림 임직원과 일반 소비자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12기에는 수백 가족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선발된 소비자 가족 10팀과 임직원 가족 9팀이 함께 참여해 총 19가족이 6개월간의 봉사 여정을 시작한다.

참가 가족들은 발대식 당일 하림의 공식 견학 프로그램인 ‘하림 치킨로드(HCR)’ 투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최첨단 도계‧가공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이 공정은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직접 그 과정을 확인하고 하림의 ESG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투어 후에는 하림의 대표 제품인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너겟 등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이후 진행된 공식 발대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봉사단 임명장을 수여받았고 향후 진행될 활동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피오봉사단 12기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탄소중립을 위한 챌린지, 야외 환경 정화, 헌옷 기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월별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즐겁고 쉽게 환경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날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 손잡고 실천하는 작은 친환경 활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