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헤어 컬러 컬렉션 / 모로칸오일

모로칸오일(MOROCCANOIL)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채로운 발색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 전용 염모제 라인 ‘프로페셔널 헤어 컬러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모로칸오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르간아이디(ArganID™)’ 테크놀로지와 ‘프로아르기닌(ProArginine)’ 성분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을 접목한 염모제로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춘 다양한 컬러 표현은 물론 탁월한 컨디셔닝 효과로 염색과 모발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아르기닌은 모발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염색 시 알카리제로 작용해 큐티클을 효과적으로 팽윤시키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염색 후에는 모발에 흡수되어 손상된 큐티클을 복원함으로써 광택과 윤기를 회복시킨다.

모로칸오일이 독자 개발한 아르간아이디 테크놀로지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오일을 양전하로 캡슐화한 뒤 음전하를 띠는 손상 모발 깊숙이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이 원리를 통해 아르간오일의 항산화 성분과 수분이 모발의 코어(피질)까지 도달하게 되며 염색 후에도 건강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염모제뿐 아니라 탈색제와 산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으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방위적인 염색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퍼스널 컬러를 고려한 세 가지 염모제 라인과 함께 탈색 과정과 산화 반응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제품들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컬러 랩소디(패션컬러)’는 파스텔 계열부터 비비드한 색감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컬러 랩소디 하이 리프트(고명도 패션컬러)’는 탈색 없이도 높은 명도의 발색을 구현할 수 있다.

‘컬러 랩소디 얼티메이트(백모 커버)’는 세련된 색조로 균일한 커버력을 제공하며 백모 고객을 위한 맞춤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9레벨의 리프팅이 가능한 ‘블론드 보야쥬(파우더 탈색제)’와 프리핸드 염색 기법에 적합한 ‘블론즈 보야쥬(클레이 탈색제)’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풍부한 아르간오일을 함유해 컬러 표현력과 컨디셔닝 효과를 강화한 ‘옥시던트 크림(산화제)’도 컬렉션에 포함되었다.

모로칸오일은 이번 컬렉션 출시와 함께 헤어 디자이너들이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컬러 인퓨전(퓨어 컬러 믹서)’의 출시도 예고했다.

해당 제품은 다양한 색상의 믹스와 조합을 가능케 해 디자이너의 표현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로칸오일 코리아는 이번 프로페셔널 컬러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글로벌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브랜드 인터내셔널 에듀케이터인 가렛 윌리엄스(Garret Williams)를 초청했다.

윌리엄스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미용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활용법을 직접 소개했다.

모로칸오일 코리아 관계자는 “점점 다양화되는 염색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건강한 컬러 표현과 모발 보호를 동시에 구현하는 전문 라인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미용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의 헤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