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울ONE피부과의원 염꽃보라 원장, 갤러리아피부과의원 도곡점 서지명 원장, 빌라드 스킨피부과의원 박영운 원장, 연세대 해부학교실 김희진 교수,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노미령 교수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 15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MEX 심포지엄(MEX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손길(Touch of Professiona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미용의료시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사례와 학술적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ONE피부과의원 염꽃보라 원장, 갤러리아피부과의원 도곡점 서지명 원장, 빌라드 스킨피부과의원 박영운 원장, 연세대 해부학교실 김희진 교수,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노미령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미용의료시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접근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피부 층 별로 치료법을 달리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최신 해부학, 피부과학, 면역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염꽃보라 원장은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피부 수분 유지에 기여하는 기전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높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점을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되며 학문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서지명 원장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레디어스(RADIESSE®)의 작용 기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레디어스의 주성분인 CaHA(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며 피부 속 섬유아세포와 직접 접촉해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기전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CaHA의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레디어스가 가지는 과학적 의의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박영운 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용의료시술 최신 지견과 인사이드 아웃 접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전문가 패널이 발표한 합의문을 공유했다.
그는 “미용의료시술은 단순한 국소 요법이 아닌 피부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피부의 깊은 층부터 단계적으로 치료하는 전략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연세대 해부학교실 김희진 교수는 ‘안면동맥의 해부학적 고찰 및 임상적 의미’를 발표하며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미용의료시술을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노미령 교수는 ‘이물 반응의 정의와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젝터블(Injectable) 시술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면역학적 접근을 설명했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환자의 개별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멀츠는 앞으로도 최신 에스테틱 학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EX 심포지엄을 통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미용의료시술의 최신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과학적인 접근법을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후에도 학술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미용의료시술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