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상병수당 시범사업 체험수기 공모 당선작 6편 시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7.26 18:06 의견 0
건보공단, 상병수당 시범사업 체험수기 공모 당선작 6편 시상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26일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널리 알리고 수급 사례를 공유해 상병수당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병수당 시범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상병수당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아플 때 소득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당선 작품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 달간의 체험수기 공모 기간 동안 총 84명이 응모했고, 당선작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3편)으로 총 6편을 선정했다.

당선작 중 최우수작은 치료받은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아프면 쉬어야지가‘ 인사치레로 하는 빈말이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조언이 되게 하는 상병수당'이 선정됐다.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치료받게 된 사연으로, 무급으로 휴직하던 중 회사근처에서 본 상병수당 현수막이 기억나서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찾아보게 됐고, 상병수당을 지급받게 돼 퇴사를 고민하지 않게 됐다는 내용이다.

건보공단은 수상작을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해 공단 민원실과 시범사업지역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9월 중 공단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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