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13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 개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7.24 21:12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3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24일 충청북도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영리더를 선발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957명이 식의약 영리더에 참여했으며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발대식에 올해 활동 예정인 식의약 영리더 104명을 초청해 영리더 역할과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 주요 내용은 ▲2024년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 소개 ▲첨단중앙분석실 및 동물실험실 등 식약처 견학 ▲위촉장 수여 등이다.

올해 선발된 제13기 식의약 영리더는 내달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카페인 섭취 줄이기 및 화장품 e-라벨 표시 확인 등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생활수칙을 실천하며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 등에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의약 사용 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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