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 골절학회 '우수 증례상' 수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5.07 23:01 의견 0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 /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정형외과 오종건‧조재우‧최원석 교수‧최정석 임상강사)이 최근 개최된 '제50차 대한골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형외과 외상팀은 '대퇴골 간부 골절에서 역행성 대퇴골 골수정 삽입시 발생한 슬와동맥 손상'이라는 주제의 증례를 발표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석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는 대퇴골 골절 수술 중 발생 가능한 슬와동맥 손상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예방법 제시를 통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조재우 교수는 "자동차 사고 등으로 흔히 발생하는 대퇴골 골절은 고에너지 외상으로, 최소 침습적 수술 술기가 꼭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임상연구를 통해 외상 환자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치료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