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파인·에스지메디로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MOU 체결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5.07 15:08 의견 0
(좌측부터) 권형준 에스지메디로보 대표, 오세준 휴스파인 대표(고려대 안암병원 연구교수), 이상헌 휴스파인 CTO(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함께 협약서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의료원

휴스파인과 헬스케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스지메디로보가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휴스파인은 가정용 척추 감압 견인기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에스지메디로보는 헬스케어 서비스로봇 그래비티(GRAVITY&) 등 초개인화된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로봇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서비스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양 사 간의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AI와 로봇기술을 활용한 의료 및 준의료 서비스 개발, 건강인과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유효성 및 접근성 개선, 의료 데이터 활용 유효성 확보 등이 포함된다.

이상헌 휴스파인 CTO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 사는 근골격 재활과 AI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권형준 에스지메디로보 대표는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서 초개인화 전략은 필연적이라며, 양 사 간의 인프라를 융합하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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