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주성우 교수,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학술상 수상

조현병 병리학적 매커니즘 규명해 연구 성과 인정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4.29 23:24 의견 0
주성우 교수 / 서울아산병원

주성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폴얀센박사 조현병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학술상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 상(1996년 제정)은 조현병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주 교수는 조현병의 대뇌피질의 구조적 변이성과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을 밝혀내 조현병의 병리학적 매커니즘을 규명하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현병 진단과 치료를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 교수는 전기경련요법과 장기 지속형 주사제의 효과를 입증하는 등 조현병 환자들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