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국내최고 의료기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4.25 22:42 의견 0
전북자치도, 국내최고 의료기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전북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의 강점인 임상분야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의 성장 및 대학·병원간 연구인력들의 교류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전북 바이오산업에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및 병원 간 연구인력 교류 ▲임상 및 비임상 기술교류 ▲임상 관련 공동연구개발 ▲바이오분야 R&D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에는 전북대·원광대와 상급병원인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이 소재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과 임상분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최고 진료시스템과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교류로 향후 전북자치도가 임상·의료분야에서 선도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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