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규제혁신을 통한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지원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4.04 21:54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래 먹거리 개발 현장을 찾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이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해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4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곤 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해졌다”며 “소비자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식품 안전 규제과학 정책이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향후 안전하고 우수한 신기술 식품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