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강성호 교수, 대한혈액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4.03 22:44 의견 0
강성호 교수 / 조선대병원

강성호 조선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강 교수는 'MicroRNA-765'(유전자 발현 조절 관여 고도 보존 미세 비코딩 RNA 분자 일종)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증가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으로 우수논문상 선정 영예를 안았다.

강성호 교수의 논문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병태 생리 이해를 도왔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강성호 교수는 "앞으로도 혈액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연구 과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혈액학회 평의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저널 편집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1958년 창립한 대한혈액학회는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과 등 다양한 분야 의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