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영등포구 취약계층 위한 겨울나기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3000만 원을 후원하며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KMI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겨울철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해 난방비·생활비·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영등포구 대표 복지 사업이다.
이번에 KMI가 전달한 후원금 3000만 원은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가정 비장애 형제·자매 청소년의 현장 체험학습 및 대학 탐방 지원 ▲지역사회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4일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KMI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김미숙 여의도검진센터장, 윤찬혁 여의도센터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졌다.
김순이 회장은 “KMI와 영등포구청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서울 광화문·여의도·강남을 포함해 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MI는 질병 예방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