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지난 8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동아제약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부와 나눔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기업·비영리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동아제약은 기업 이념인 ‘사회정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기반으로 소아환우·저소득층·발달장애인·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왔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여아 저소득층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 사업 ‘한 템포 더 따뜻하게’가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까지 약 8,600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100만 개 규모의 여성용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통해 직업 참여·사회적 소통 활동 지원을 펼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KPGA 최초로 기부 연계 방식을 도입한 골프대회다.

동아쏘시오그룹뿐 아니라 프로 선수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스포츠 기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백혈병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우 지원에 순차적으로 사용된다.

동아제약은 지역 상생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은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년 동아제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대표 활동이다.

재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약국 트럭’ 역시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신속한 의약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초 경남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감기약·소화제 등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며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