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4개 도시에서 진행된 ‘TECNIS Family of IOLs 로드쇼’ 행사 현장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TECNIS Family of IOLs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4개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안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해 테크니스 플랫폼 인공수정체(IOL)의 광학 기술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지역별 주요 의료진이 좌장을 맡고 연자로 참여해 테크니스 플랫폼이 구축해온 광학적 성능, 최신 임상 데이터, 실제 수술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테크니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유용성과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에 대한 활용성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실시간 설문 시스템을 도입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출하고 즉각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문의들의 실제 임상 경험과 현장 의견을 논의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심층적인 토론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크니스 플랫폼은 존슨앤드존슨을 대표하는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기술로 20년 넘게 글로벌 임상에서 사용되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왔다.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의 질을 좌우하는 대비 감도, 빛 번짐, 달무리 등 시각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광학 설계가 특징이다.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중간거리 시력 향상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눈부심(glare)이나 달무리(halo) 발생률이 기존 단초점 모델(ZCB00)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 역시 기존 단초점 비구면 IOL과 유사한 수준의 낮은 빛 번짐을 제공해, 환자들의 일상 시각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올해 9월 새롭게 선보인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는 기존의 대표 제품인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OptiBlue IOL)’와 비교해 달무리 및 빛 번짐 발생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에서 연속적 시력을 확보하도록 고안됐으며 무색 회절(diffractive) 구조를 기반으로 색수차를 교정해 대비 감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등장으로 테크니스 다초점 라인업은 보다 다양한 환자 상태와 수술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성종현 대표는 이번 로드쇼에 대해 “테크니스 플랫폼은 수십 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광학 기술을 결합해 백내장 수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솔루션”이라며 “전국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존슨앤드존슨은 앞으로도 국내 안과 의료진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변화하는 임상 환경 속에서 더욱 정교한 수술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