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드 코리아는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 기념 행사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HIV 예방 인식 제고 활동과 국내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지난 1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이번 표창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국내 HIV 감염 예방 및 공중보건 강화에 기여해 온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수여된 것이다.
길리어드는 학회,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HIV 감염 예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예방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의료 현장의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의료진 대상 교육자료 제작, HIV 진료 관련 최신 정보 제공, 커뮤니티 기반 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공중보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HIV 감염인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적 낙인 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연 대표는 “HIV 감염 종식을 위해 예방은 가장 중요한 축”이라며 “길리어드가 진행해 온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HIV 예방과 감염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HIV·AIDS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감염인을 지지하기 위해 매년 12월 1일에 전 세계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