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메디슨코리아,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 비원메디슨코리아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에도 ‘어르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총 7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가구를 추가 지원했으며 약 6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층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일상적 안정을 제공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신약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치료 혁신을 넘어 환자와 지역사회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사회적 책임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영양 공백 해소를 위해 식사 및 영양 지원 활동을 장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어르신 도시락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령층의 영양 결핍을 보완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락 준비와 전달은 해피피플과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나상희 관장은 “독거 어르신이 많은 관악구 삼성동 지역은 겨울철 반찬·식료품 지원뿐 아니라 관심과 정서적 나눔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비원메디슨코리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우 대상 영양 지원 프로그램도 환자의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진행한 ‘암(I’m) 회복 밥상’ 쿠킹클래스에는 환우와 가족 23명이 참여해 임상영양사 강연과 함께 치료 단계에 맞춘 식단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희망 한 끼 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시기에 환우 100명에게 맞춤형 건강식 키트를 제공해 규칙적인 식사 유지에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막막했던 식단 관리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함께 경험을 나누며 심리적 위로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고령층과 성인 환우뿐 아니라 어린이 환아까지 지원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제22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마라톤대회’에는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해 기부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올해 목표였던 임직원 연간 자원봉사 500시간을 초과 달성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켰다.
양지혜 대표는 “건강한 일상 회복에서 식사와 영양은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라며 “어르신 도시락 나눔부터 암 환우·소아암 환아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전 세대를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약제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더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앞으로도 식사·영양 기반의 회복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형 CSR 활동을 강화해 환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