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원큐(One-Q)’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기존 제품의 복용 편의성과 흡수 속도를 대폭 향상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캡슐 크기 축소와 ‘뉴네오솔(New Neo-Sol)’ 공법 적용이다. 동아제약은 기존 연질캡슐보다 크기를 줄여 삼키기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신기술 공법을 통해 체내 흡수 속도가 기존보다 약 3.3배 더 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천연 색소만을 사용하고 제조 후 36개월까지 품질 안전성을 확보해 전반적인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리뉴얼된 원큐 시리즈는 성분과 효능별로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을 주성분으로 두통·편두통·치통·근육통·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해열·진통·소염 작용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인후통이나 근육통 등 염증성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특히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상황에 적합하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을 사용한 덱시부프로펜은 통증이 심하거나 급격한 진통이 필요한 경우에 더 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을 사용한 제품으로 치통·편두통·관절염·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반감기가 길어 오랜 시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원큐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력의 핵심 요소인 복용 편의성, 흡수력, 안전성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통증 유형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통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