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박규영과 함께한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광고 본편 공개 /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겨울 시즌 캠페인 광고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홀리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해 캠페인은 투썸이 지난해 선보인 '겨울=스초생'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겨울의 아이콘’으로서 스초생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투썸플레이스는 매년 겨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중심으로 시즌 브랜드 스토리를 펼쳐왔다.

지난해 절기를 활용한 감성형 스토리텔링에 힘입어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은 브랜드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서사적 깊이와 영상미를 강화한 ‘영화 같은 광고’ 콘셉트를 내세워 브랜드 세계관을 한층 넓혔다.

이번에 공개된 본편 광고는 30초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하나의 단편 영화 같은 완성도를 담아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하루 만에 55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본편은 시네마틱 감성·몰입감 높은 음악·감각적 오브제 배치를 통해 스토리를 확장했다.

광고 속에서 박규영은 설원을 가르는 설상차를 직접 몰고 스초생을 찾아 나서는 인물로 등장한다.

영상은 “만나고 싶었어, 스초생”이라는 문구와 함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스초생을 향한 여정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수북한 딸기를 올린 스초생을 마주한 박규영이 “드디어… 겨울맛이야”라고 말하며 겨울 감성을 완성하는 장면이 클라이맥스를 만든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엔딩 크레딧처럼 화면이 어두워지고, 탐지기를 든 박규영 앞에 “너도 겨울을 사랑했구나?”라는 붉은 글자가 등장한다.

쿠키 영상 형식으로 구성된 이 장면은 올해 홀리데이 라인업의 또 다른 주인공인 ‘말차 아박 홀케이크’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치로 활용돼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말차 아박 홀케이크’는 지난 7월 출시된 ‘떠먹는 말차 아박’이 3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열풍을 일으킨 데 따른 확장 제품이다.

깊은 말차와 크림의 조화를 홀케이크 버전으로 구현해 소비자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을 반영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짧지만 영화적 감성과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며 “스초생을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 잡게 하고, 신규 홀리데이 메뉴인 ‘말차 아박 홀케이크’로 더욱 풍성한 시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 캠페인은 연말까지 TV·케이블·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되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제작 및 집행 비용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오는 19일부터는 ‘투썸하트’ 앱을 통해 홀케이크 사전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