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 /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은 오는 14일 ‘2025 첨단재생의료센터-세포치료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첨단재생의료센터와 세포치료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이 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며 관련 분야 연구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중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장이 ‘Microglia 모델을 이용한 신경계퇴행성질환 약물개발’, 고려대 의과대학 박해철 교수가 ‘희귀신경질환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고려대 안준용 교수가 ‘뇌 오가노이드 아틀라스를 이용한 AI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문신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전국 단위 인구 기반 자료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만성·희귀질환 연구’, 한양대 의과대학 김영은 교수가 ‘신경계퇴행성질환 유전체분석’, GC지놈 기창석 대표이사가 ‘유전체분석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조인호 단장이 ‘성공적인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열호 사무관이 ‘첨단바이오 정책과 재생의료 방향’,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이 ‘한양대병원 연구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료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임상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한양대병원은 첨단재생의료와 세포치료 연구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과 임상 적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바이오·재생의료 연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주요 논의의 장으로 의료 및 연구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