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한국로슈진단 윤무환 전무 / 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를 이끄는 윤무환 전무가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12일 열린 ‘2025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에서 진행됐다.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유공 포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기술 협력과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로슈진단은 2022년 스위스,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로슈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뉴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를 통해 유망 메드텍 기업 발굴, 글로벌 공동 연구, 시장 진출 지원 등 개방형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바이오허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왔다.

윤무환 전무는 단순한 연구 협력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및 의료정책 자문 ▲기술 고도화 지원 ▲글로벌 제품개발 조직과의 연계 ▲의료학회와의 산학협력 등 전 주기적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러한 활동은 데이터와 디지털 중심의 정밀의료 생태계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의료산업 전반의 기술 융합을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전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로슈진단은 데이터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정부, 학계, 산업계 등과의 개방형 협력(Open Innovation)을 강화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 플랫폼을 연계해 의료 데이터 활용, 진단기술 개발, 환자 맞춤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이번 수상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산학연·정부 협력 중심의 혁신형 헬스케어 모델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0 0